코드로보시죠
[JavaScript-70] URL의 구성요소 본문
자, 70번 강의부터는 기본 문법 수업이 아닙니다.
이제 본격적으로 웹 개발 공부를 시작할 단계입니다!

본격적인 웹 개발 코드들을 만나보기 전에,
몇 챕터에 걸쳐 웹의 기본 이론들을 배우려 합니다.
그중에서도 오늘은, URL에 대해 알아볼게요.
URL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없겠죠.
그런데, 우리는 개발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니까, url은 이런거야~ 하고 넘어가서는 절대 안됩니다.
url의 긴 글자들을 하나 하나 뜯어보며, 어떤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볼겁니다.
https://codeprince.tistory.com/manage/newpost/?type=post&returnURL=%2Fmanage%2Fposts%2F
자, 크게 보면 이렇게 네 부분인데요.
(1) https:// 혹은 http://로 이뤄진 첫 부분: 여기를 통신 프로토콜이라고 부릅니다(정확히는 scheme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프로토콜이라 할게요). 웹끼리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약속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. https에 대해 설명을 한 줄씩 드려볼게요
-https는 http에 s한 글자가 붙었는데, 여기서 s는 secure입니다. 즉, https는 보안성을 높인 안전한 version의 http다~ 생각하시면 됩니다.
-그럼 http가 뭐냐? http는 HyperText Transfer Protocol의 줄임말입니다. 아휴.. 용어들이 참 많죠? 하나씩 보죠.
-하이퍼텍스트는, 다른 페이지를 참조하는 텍스트입니다. 즉, 링크같은거죠. 글자를 누르면,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게 해주는!!
-프로토콜은 통신규약이라는 뜻입니다. 통신은 데이터를 주고받는 행위를 말합니다. 즉, 프로토콜은, 서버와 브라우저가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지켜야 할 약속이고, 그 중 http라는 이름의 규칙이 있는 것입니다.
(2) http나 https다음의 .com까지: 여기를 호스트(도메인네임)라고 부릅니다. 어떤 서버에 들어와 있는지를 표시합니다. 쉽게 말하면, 내가 들어와있는 사이트가 어떤 사이트인지 알려주는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(3) .com 이후부터 물음표 전 까지: 여기를 경로(path)라고 부릅니다. 하나의 사이트 내에서도, 어떤 페이지인지를 표시해줍니다. 위의 url을 놓고 보면, 티스토리 중에서도, manage페이지의 newpost페이지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, 새로운 글을 작성하는 페이지의 url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겠죠?
(4) 물음표부터 끝까지: 이 부분을 쿼리(query)라고 부릅니다. 쿼리는, 페이지 내에서의 세부적인 동작들을 지정해줍니다. 더 구체적인 페이지의 구성요소들을 선택할 수 있겠죠?
굉장히 중요한 사실은, (3), (4)는 사이트마다 모두 생김새가 다르다는 것입니다.
이것은 모두 개발자가 직접 설계해야 합니다.
(당연히 저같은 백엔드 개발자들이 하겠죠? ㅎㅎ)
즉, 앞으로 우리가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^^ 설레지 않나요?
마지막으로, URL이 뭐의 줄임말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?
Uniform Resource Locator의 약자인데,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resource입니다.
웹에서의 데이터는 resource라 부릅니다.
즉, 리소스 == 데이터!! 앞으로 기억합시다.